앉은키밀

남해안 지역에서 이어오는 토종밀의 한 종류다.
일본 농학자들이 이 밀의 유전자를 활용하여 농림10호를 만들었고, 미국의 노먼블로거가 농림10호를 활용하여 소노라64호를 육종, 보급하여 인류의 식량증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197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병충해에도 강한 편이며, 붉은색을 띠는 낟알은 작고 찰기가 있다.
2013년 국제슬로푸드협회의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