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키밀, 참밀, 땅밀 등을 증식,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과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참밀을 증식했는데 작황이 좋았고 앉은키밀은 생육이 상대적으로 저조합니다. 참밀밭은 증식한 씨앗으로 200평 약간 넘는 면적이었지만, 버섯배지, 대나무파쇄목 등으로 관리되어 무제초제, 무화학비료로 건강하게 키웠고 충분한 양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땅을 살려서 기초체력을 확보하는 것이 농사의 기본임을 곱씹으며 퇴비 만들기 공부를 열심히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참밀은 씨앗을 원하는 농부들이 많아 본격적인 가공 판매는 내년으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 증식한 호밀, 땅밀, 검정겉보리 등 7종의 맥류들을 내년까지 증식하여 내후년부터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 합니다.
🍞밀가루 : 남도참밀(통밀), 앉은키밀(통밀), 호밀(통밀), 땅밀(통밀) 1kg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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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ra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