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을 한지 벌써 10년차가 되었습니다. 그중 밀 농사는 올해로 8년째 하고 있습니다. 농업사와 학교에서의 문화예술강의를 병행하다가 2017년부터는 밀 농사와 제빵사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직접 재배한 밀과 지역 농부님과 계약 재배한 밀로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년엔 저온 피해가 있어서 우려가 있었는데 올해는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또 올 봄에 비가 잦아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잘 자라주었고, 수확량도 늘었습니다. 늘 수확기와 장마시기가 겹쳐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장마가 늦어서 가장 안심하고 수확 할 수 있었던 해였습니다.
밀가루: 금강밀 2kg 10,000원
8월 둘째주 이후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