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에 위치한 창무농원은 밭 뒷편으로 소나무, 밤나무 야산을 끼고 있는 농가입니다. 토종호밀을 자가채종하여 가족들과 재배하는 6년차 농부입니다. 호밀을 자연농법으로 재배하여 햇볕에서 충분히 익은 호밀을 손으로 낫질하여 거두고, 4~5회 손으로 물 세척하여 햇볕에 2~3일 말려서 제분합니다. 기계건조하지 않아 호밀 풍미가 물씬 납니다. 인체에 해로운 제초제를 쓰지 않고 화학비료를 일절 넣지 않아 밀알이 작고 단단합니다. 자가 재배한 100% 토종호밀만을 사용한 베이킹을 합니다. 천주교 농부학교 과정을 수료하였고, 밀 외에도 다양한 토종작물들을 노지에서 키우면서 제철마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매년 수월한 밀농사가 없었던것처럼 올해도 밀수확 작업은 힘들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와 오락가락하는 비를 피해 햇볕에 충실히 익은 알곡부터 낫으로 수확해서 탈곡까지 장마전에 마치느라 전력을 다했습니다. 이렇게 귀하게 거둔 햇밀을 깨끗하게 정선하고 세척,태양건조 후 제분하여 햇밀장에 선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밀가루: 통밀가루 800g 9,000원 (베이커 가격은 별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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