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박정원

전북 익산

전북 익산에서 우리밀로 천천히 발효한 담백한 빵을 굽는 작은 빵집입니다. 땅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제일 좋은 먹거리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라운드는 우리땅에서 우리 농부들이 땀흘려지은 밀로 빵을 굽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의 농부들이 재배한 밀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우리밀로 천천히 오래 발효한 빵을 매주 굽고 판매하며, 아주 조금씩 "우리밀"이 소비자에게 스몄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땅을 지키는 일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